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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524 ▧ 일시: 2008-11-04 ▧ 언론매체: 아시아경제 ▧ 2008/11/7(금) | |
중국은 사이버 공격의 '덫' 중국은 사이버 공격의 '덫' 아시아경제 기사전송 2008-11-04 09:27 | 최종수정 2008-11-04 09:42 사이버 공격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에서 비롯된다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밝혔다. 3일(현지 시각) MS는 '보안정보보고서'를 통해 "사이버 범죄자들은 웹 사이트에 악성 코드를 이식해놓고 방문한 사람들을 감염시킨다"면서 "중국 내 PC 사용자들이 이같은 공격에서 1순위 타깃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MS 악성코드 방지 센터의 비니 걸로토 매니저는 "우리가 발견한 취약점의 대부분은 중국어와 관련이 있다"면서 "이는 중국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MS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 동안 인터넷 취약성과 관련한 악성 프로그램의 47%는 중국어로 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어 악성 프로그램은 23%에 달했다. 이들 악성 프로그램 중에는 사용자의 타이핑 내용을 가로채 신용카드나 은행계좌 정보를 훔쳐가는 악성 코드도 포함돼 있다. MS는 "개발도상국에서 악성코드로 인한 감염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개도국 국민들은 인터넷을 항해하면서 사이버 범죄자들이 설치한 부비트랩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언급, 중국인들의 보안 의식 결여를 꼬집었다. 한편, MS는 2008년 상반기 윈도 시스템에서 제거된 악성 코드 숫자가 전년 동기 대비 43%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윈도 비스타의 보안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사이버 범죄자들이 윈도 시스템을 공격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게 MS측의 설명이다. MS는 "올 상반기 발견된 취약성의 90%는 개별 소프트웨어에서 보고된 것으로, 운영체제에서 발견된 취약성은 10%에 불과하다"면서 윈도 운영체제의 향상된 보안 기능을 강조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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