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만 잘 이용해도 여름방학이 알차다~!
뉴시스 와이어  기사전송 2008-07-07 11:17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를 할까? 공부를 할까? 책을 볼까?

방학을 맞이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해 보았을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을 모으거나, 평소에 부족하다고 느낀 영어공부에 몰두해 어휘능력을 키우거나, 지금까지 읽지 못했던 책 또는 공연 등을 즐기면서 보람찬 방학을 보내고 싶어 한다. 이렇게 고민만 하다가는 소중한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보내게 될텐데…

방학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하기도 한다. 내 방학을 알차게 만들어 줄 인터넷 서비스는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기로 하자!

# 학생들을 위한 반짝반짝 아르바이트, 방대한 정보를 한눈에~

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대학생은,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모두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KTH에서 운영중인 포털 파란(www.paran.com)은 ‘취업’에 주제 집중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검색’은 외부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중립적 검색 서비스로 ㈜인크루트의 내일검색과 제휴, 180여 개의 취업사이트 정보 검색 과 30여 개의 취업 사이트 게시물을 분류하여 풍부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서는 취업정보, 면접족보, 회사정보, 알바이야기, 취업고민 등의 카테고리가 제공되고 있는데, 업무분야, 지역, 근무형태, 학력에 따라 취업정보 결과물을 볼 수 있어 보다 세분화된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알바이야기의 경우 다양하고 생생한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볼 수 있어, 아르바이트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 모르는 영어 단어, 마우스를 대면 술술~

평소에 부족했던 영어 실력을 방학을 이용해 보충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최근에는 영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동영상 강의를 통해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인터넷 사전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야후의 ‘미니사전(http://kr.dic.yahoo.com/search/mini/)’은 영어 공부 및 서류작업 등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이유는 동영상 강의를 듣거나 영문작업 등을 할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마우스를 대기만 해도 미니창을 통해 뜻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용도가 높은 영어단어의 경우에는 자동 발음 듣기가 지원이 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미니사전’을 이용하려면 야후에 접속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특히 피디에프(PDF)문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한글, 아웃룩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에서 문서 작업을 할 때나 인터넷 검색 때 모르는 영어 단어에 모두 적용이 되므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그러나 인터넷에 연결돼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분야별, 취향별, 추천도서가 가지각색! 나만의 취향으로 읽어라~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는 책을 읽을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이럴 때 방학은 그 동안쌓지 못했던 마음의 양식을 쌓기에 가장 좋은 기회다.

네이버(naver.com)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오늘의 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루에 한 권씩 추천 도서를 선정하고, 월별, 분야별, 조회수 TOP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별로 추천된 책을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책에 대한 줄거리와 리뷰, 평점, 작가 소개,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등 정보가 다양하게 소개 되고 있어 독서 계획을 짜는데 매우 유용하다.

또한 독자들끼리 감상평을 나누면서 정보를 교환할 수도 있다. 자신이 읽어본 책 중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에 대한 주관적인 의견을 올릴 수 있는 곳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테마로 본 추천 책’이나 ‘화제만발! 책 이야기’ 등도 흥미롭다.

#파티, 공연 등의 문화 생활의 정보가 한 곳에~

방학에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는 바로 문화 생활이 아닐까? TV나 영화처럼 일상적으로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공연이나 파티에 참여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인터넷포털 파란(www.paran.com)에서는 국내의 다양한 파티, 공연 등의 정보 및 이벤트를 제공하는 ‘파란 파티(http://party.paran.co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의 다양한 파티 정보와 유명 클럽에 대한 소개는 물론, 인기 DJ들의 인터뷰, 파티에 어울리는 패션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파티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7월 중에 열리는 주요 파티에 대한 소개 및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므로, 관심을 갖고 응모해 보아도 좋을 듯.

이 밖에도 아티스트들의 동영상 인터뷰나 세계 파티 및 공연 흐름 관련 소식, 국내의 다양한 파티 정보 등 파티피플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뉴시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