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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914 ▧ 일시: 2009-07-23 ▧ 언론매체: 중앙일보 ▧ 2009/7/23(목) | |
중국 10대들 인터넷 ‘막장’ 사진 사회문제화 중국 10대들 인터넷 ‘막장’ 사진 사회문제화 요즘 중국에서는 10대들이 인터넷에 올리는 무분별한 사진들로 시끄럽다. 이달 초 교실에서 한 남학생이 고개를 숙인 여학생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사진이 포털에 게재되면서 ‘수유게이트(門)'라는 이름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그러나 상하이의 언론들이 추적보도를 한 결과 젠난 7 중학교는 존재하지도 않는 학교로 밝혀졌다. 지난 4일에는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인민일보 자매지 '경화시보(京華時報)'가 10대들의 교실 내 성폭행 기사를 실었다. 또 최근 스튜어디스들의 노출 사진이 널리 유포되면서 ‘상하이 스튜어디스 게이트(上海空姐門)’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같은 현상은 중국에서도 최근 들어 UCC가 큰 인기를 끌면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등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오늘 날 돈이 많은 사람은 첩을 얻고, 돈이 없는 사람은 술집 아가씨를 찾는 성(性) 중심의 가치관의 범람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조차 분간하지 못하는 지경까지 왔다”며 중국 사회의 반성을 촉구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은 단순히 '성교육의 부재가 야기한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 도덕 교육의 부재와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성적과 등수에만 집착하는 중국 교육 현실을 바꿔야 한다”그나 “관련 학생들의 신상 정보가 너무 광범위하게 퍼지는 것은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들 수 있다”며 네티즌의 절제를 촉구하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나 “부모 세대의 관념은 이해 하지만 우리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인턴 기자 박찬우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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