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11월 인터넷 침해사고 동향 및 분석월보 발표

디지털타임스  기사전송 2008-12-07 13:41

지난 8월 이후 감소추세에 있던 웜ㆍ바이러스 피해가 최근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 인터넷침해사고지원대응센터가 7일 발표한 `11월 인터넷 침해사고 동향 및 분석월보'에 따르면 11월 웜ㆍ바이러스 피해사고는 10월 526건 보다 42% 증가한 747건으로 집계됐다.

KISA는 지난 8월 이후 감소추세에 있던 신고건수가 지속적인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웹사이트를 통해 1차 적으로 감염된 후 추가적으로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하는데 이용되는 AGENT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KISA 인터넷침해사고지원대응센터는 증가하고 있는 웜ㆍ바이러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인터넷 이용자들이 반드시 최신 보안업데이트를 적용하고 백신 소프트웨어 사용을 생활화하는 등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진규기자 k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