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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628 ▧ 일시: 2008-11-24 ▧ 언론매체: 조선일보 ▧ 2008/11/25(화) | |
청소년 인터넷 도박, 중독 위험 청소년 인터넷 도박, 중독 위험 조선일보 기사전송 2008-11-24 10:42 | 최종수정 2008-11-24 13:07 최근 방송인 강병규의 불법 도박 혐의로 인터넷도박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도박기술을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에 청소년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고생 위주로 1만47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한 인터넷 카페는 “1만원 입금하시면 현장 강의나 동영상 강의로 도박 기술을 가르쳐 주겠다”는 광고글을 내걸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타짜’로 인해 도박을 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문제는 술이나 마약과 마찬가지로 도박도 한 번 중독에 빠지면 스스로 헤어 나오기 어렵다는 것이다.
도박중독은 의학용어로는 ‘병적도박’(pathological gambling disorder)이라고 하는데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이다.
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도박도 중독 상태에 빠지면 생기는 특유의 증상이 있다. 우선 ‘내성’이 생긴다. ‘금단증상’도 나타난다. 대부분의 도박꾼들이 어느 순간 자신에게 문제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낀다.
왜 많은 사람들이 도박중독에 빠지는 것일까?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신영철 교수는 “뇌기능 장애로 인한 경우도 있다. 성격적인 요인도 있다. 중독자가 되기 쉬운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자극, 좀 더 강렬한 자극을 추구하는 ‘탐닉형 성격’의 사람들이다. 신영철 교수는 “치료법은 중독자들 스스로 자신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게 하고 도박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나 행동을 바로 잡아주는 인지행동치료가 약물치료와 함께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멘토 클리닉 김윤정 원장은 “중독의 기간이 길어지게 되어 회복되어 사회로 복귀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kw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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