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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624 ▧ 일시: 2008-11-24 ▧ 언론매체: 전자신문 ▧ 2008/11/25(화) | |
불황 탓에 사이버 범죄 `활개` 불황 탓에 사이버 범죄 `활개` 전자신문 기사전송 2008-11-24 07:41 극심한 경기 침체가 사이버 범죄로 연결되고 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 사건 터지면 사이버 범죄도 따라 급증= e메일 보안업체 메시지랩에 따르면 이른바 ‘낚시 메일(phishing email)’이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아비바 리턴 가트너 보안 담당 연구원은 “해고당한 고급 IT기술자 중에는 현금이 필요해 자신이 관리하고 있던 고객 정보를 암시장에 팔아넘기려는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막심 시프카 메시지랩 연구원은 “러시아 언어를 사용하는 사이버 범죄 웹 포럼을 감시하고 있는 데, 훔친 개인정보를 지난달보다 2∼3배 오른 가격에 팔겠다는 광고를 여러 차례 봤다”면서 “최근 한 달 사이에 5달러였던 개인정보 가격이 15달러로 치솟았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값이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사기) 수요가 늘고 있다는 뜻이다.
포레스터의 조너선 펜 애널리스트는 “요즘엔 고객을 빼앗아 오는 것보다 고객을 유지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보안 투자가 줄지 않고 있다”면서 “실제로 은행 합병이 잇따라 발표된 지난 9월 금융권 IT 지출 비용이 10% 정도 늘었으며 대부분 직원들에 의한 회사 정보 도난을 방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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