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 & 정보리터리시 소식

 

▧ No, 351
▧ 일시: 2008-09-18
▧ 언론매체: 중앙일보
▧ 2008/9/25(목)
한·중 청소년 ‘겸따마다 협의체’ 출범  

한·중 청소년 ‘겸따마다 협의체’ 출범

중앙일보  기사전송 2008-09-19 01:58 | 최종수정 2008-09-19 05:06
 
 
주중 한국인들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겸따마다’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기) 운동이 양국 청소년 협의체 발족으로 이어졌다.
양국 청소년이 우정을 나누고, 오해를 불식시키며,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가꿔 가자는 취지에서 발족된 친선 모임이다.
한·중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만든 것은 처음이다.

양국 대표단 40여 명은 1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첫 모임을 열고 ‘한·중 청소년 특별회의(이하 특별회의) 결의안’을 통과시킨 뒤 향후 활동과 조직 등을 명시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결의안에서 교육, 언론, 문화·사회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교육 부문에선 초·중·고교 간 자매결연에 나서는 한편 근거 없는 내용이 교육에 포함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양국 교사들에게 요청했다.
언론 분야에서는 “유언비어가 양국 국민의 감정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었다”며 ‘건전한 인터넷 문화’ ‘건전한 댓글 문화’ 정착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특별회의는 매년 양국에서 한 번씩 특별회의 연례회의를 열기로 했다.
또 온라인을 통해 수시로 ‘한·중 청소년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특별회의는 한국의 청소년 인터넷 미디어인 나린 뉴스의 제의로 발족됐다.
중국 내에서 반한감정이 등장하고, 중국 내 한국인들이 ‘겸따마다’ 운동을 전개하자 나린 뉴스의 부대표인 차현욱(고 2)군이 “중국 청소년들과의 정기적인 협의체를 마련하자”고 제의했고, 모두 동의해 사업이 추진됐다.
정재경(경희대 2년) 대표는 “양국 청소년이 인터넷의 주역이기 때문에 청소년 교류와 이해 증진을 통해 양국 인터넷 문화의 올바른 위상을 정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진세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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