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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054 ▧ 일시: 2009-10-21 ▧ 언론매체: 뉴시스 ▧ 2009/10/31(토) | |
'가짜 보안SW' 급증···피해규모 심각한 수준 ![]() "'가짜 보안SW' 급증···피해규모 심각한 수준" 가짜 보안 소프트웨어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정보보안업체 시만텍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이버 범죄에 악용되는 가짜 보안 소프트웨어의 현황과 기법을 분석한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시만텍이 탐지해낸 가짜 보안 소프트웨어는 250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만텍 관계자는 "가짜 보안 소프트웨어는 사용자를 속여 금전적 이득을 취할 뿐만 아니라, 구매시 입력하는 개인정보와 신용카드 정보를 탈취해 다른 사기에 이용하거나 암시장에 판매하는 등 그 심각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가짜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경우 소비자가 입는 일차적인 금전적 손실은 30~100달러 선이지만, 개인정보 도용 등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까지 감안하면 그 피해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크다는 얘기다. 시만텍은 "가짜 보안 소프트웨어가 빠르게 확산하는 이면에는 사이버 범죄의 높은 수입이 한 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만텍이 가짜 보안 소프트웨어 유통 웹사이트인 'TrafficConverter.biz'의 상위 10대 판매 중개인의 수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대통령의 주급보다 3배나 많은 주당 평균 2만3000달러(약 27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보안 소프트웨어 사기범죄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은 북미(61%)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진석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사기범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들은 최신 보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항상 믿을만한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보안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김정남 기자 = surrender@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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