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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8 ▧ 일시: [2002.08.22] ▧ 언론매체: 국민일보 ▧ 2002/9/2(월) ▧ 조회: 1698 | |
사이버테러 기업 ‘무방비’…해킹탐지율 평균 55% 해킹이나 스팸메일 중계 등 사이버테러에 대한 민간기업들의 정보보안 수준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금융·통신 등 31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한 결과 대다수 기업들이 해킹시도나 내부 시스템에 대한 접근 시도를 탐지하지 못하는 등 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안대책에 큰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22일 밝혔다. 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에서 해킹을 위한 취약점 탐색공격을 6차례 실시한 결과 단 한번도 공격을 탐지하지 못한 업체가 5곳(16%)이나 됐고 1∼3번 탐지해 낸 업체는 11곳(35%),4∼5번은 7곳(23%)이었으며 6차례의 해킹시도를 모두 탐지한 업체는 8곳(26%)에 그치는 등 평균 탐지율이 55%에 불과했다. 또 훈련대상 업체들이 해킹 공격을 탐지해내는 데 걸린 시간은 30분 이내가 9곳(29%)에 불과했고 30분∼1시간은 9곳(29%),1시간 이상 걸린 업체는 8곳(26%),아예 대응조차 하지 않은 업체는 5곳(16%)에 달했다. 이와 함께 ‘미스 월드컵 성형전 모습’ 등 수신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의 모의 바이러스를 훈련대상 업체의 PC 310대에 발송한 결과 총 47대(15.2%)가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감염된 PC에 대해 사내안내,백신검사,바이러스 월 점검 등 사후조치를 취한 기업도 4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희기자 mheel@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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