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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812 ▧ 일시: 2009-02-09 ▧ 언론매체: 헤럴드생생뉴스 ▧ 2009/2/24(화) | |
中 네티즌들 사이버검열에 풍자로 ‘맞짱’ 中 네티즌들 사이버검열에 풍자로 ‘맞짱’ 헤럴드생생뉴스 기사전송 2009-02-09 10:25 중국 당국의 도를 넘어선 사이버 검열에 중국 네티즌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중국 당국은 중국 내 인기 네트워킹사이트인 도우반닷컴(Douban.com)에 한 네티즌이 올렸던 이탈리아 예술가 티치아노의 누드화 ‘우르비노의 비너스’를 강제로 삭제시켰다. 지난 한 달여간 벌여 온 인터넷 음란물퇴치운동의 일환이다. 그러나 예술 표현의 자유까지 억압당하게 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우회적인 방식으로 세태를 풍자하고 당국을 비판하고 나섰다. 중국 네티즌들은 포토샵 작업을 통해 르네상스시대를 대표하는 누드작품에 옷을 입혔다. 네티즌들의 풍자는 16세기 예술작품에 국한되지 않았다. 당국의 음란물퇴치운동이 중국 전역에서 네티즌들의 광범위한 반대에 직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9일 홍콩 관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지는 전했다. 한 개인 블로거는 “중국 네티즌들은 당국의 억압적이고 전제적 방식의 공권력 행사에 점점 더 혁신적인 방식으로 항의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나 이들의 조롱이나 풍자도 중국 정치지도자들을 직접 겨냥하지는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한 달간 1635개 웹사이트와 200여개의 블로그를 폐쇄시킨 바 있는 중국 당국은 이제 그 칼날을 사이버 세계의 채팅룸과 비디오 다운로드서비스, 인스턴트메신저로까지 확대해 겨냥하고 있다. 당국은 “음란물이 인터넷의 건전한 발전을 막을 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피폐하게 하고, 젊은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협하다”고 밝혔다. 정은정 기자(koala@herald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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