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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794 ▧ 일시: 2009-01-23 ▧ 언론매체: KBS NEWS ▧ 2009/1/28(수) | |
못 믿을 ‘인터넷 차례상’…위생 소홀 못 믿을 ‘인터넷 차례상’…위생 소홀 <앵커 멘트> 그러다보니까 요즘엔 아예 차례 음식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주문하기 전에 꼼꼼히 따져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팔리는 차례 음식 상당수가 유통기간이 지나거나 불결한 위생 환경에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취재에 한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자 비좁은 음식 조리장이 나타납니다. 제수음식을 만드는 곳입니다. 한켠에 있는 냉동고 문을 열어봤더니 음식재료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모두 유통기간이 지난 것들입니다. 지난해 9월이 기한인 마요네즈, 여덟달이 지난 냉면장도 있습니다. 유통기간 표시가 아예 없는 냉동 제품도 나옵니다.
이 업소는 집 마당에 조리 시설을 갖춰놓고 제수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음식제조 신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식으로 만들어진 제수음식들은 인터넷을 통해 1세트당 보통 20만원에서 60만 원에 팔려나갔습니다. 이렇게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재료를 보관했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제수음식을 팔아온 서울시내 '인터넷 제수음식 판매업소' 11곳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특사경은 단속에 나설때만 그때 뿐 단속이 뜸해지면 다시 이런 식의 행태가 반복된다며 인터넷 차례상 음식을 구입할 때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NEWS 한재호입니다. 입력시간 : 2009.01.23 (07:55) / 수정시간 : 2009.01.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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