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 & 정보리터리시 소식

 

▧ No, 645
▧ 일시: 2008-11-26
▧ 언론매체: 뉴시스
▧ 2008/12/2(화)
온라인 지하경제 2.7억달러…신용카드 정보 가장 많아  

온라인 지하경제 2.7억달러…신용카드 정보 가장 많아

뉴시스  기사전송 2008-11-26 14:32

인터넷에서 주로 범죄 및 금융사기에 이용되고 있는 지하경제 규모가 날로 성장해 세계적으로 2억7600만 달러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만텍은 온라인상의 지하 경제에 대한 포괄적 정보를 제공하는 ‘지하 경제 보고서(Underground Economy Report)’를 2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지하경제 시장에서는 도난 된 재화와 사기 관련 서비스가 일상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개인 거래자가 시장에 제공하는 아이템의 추정 가치만 수백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시만텍 보안기술대응(STAR) 조직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 동안 지하경제 서버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조사 기간 동안 지하 경제의 전체 재화의 잠재적 가치는 2억7600만 달러로 이는 재화 및 서비스 판매 광고의 가격을 기준으로 보유 물량을 모두 판매했을 경우 금액을 추정한 것이다.

지하 경제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재화 및 서비스는 신용카드 정보로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신용 카드 번호는 카드 1장당 적게는 10센트에서 25달러 사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평균 사용 한도는 4000달러 이상이었다.
지하 경제의 전체 신용카드의 잠재적 가치는 53억 달러로 추정된다.

시만텍은 신용카드 정보가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사기행위를 위한 입수 및 사용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이라며 "온라인 쇼핑에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거래를 완료하고 상품을 수령하기 전에 상품 판매자나 신용 카드 회사에서 사기성 거래를 식별, 추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용 카드 정보를 대량 구매할 경우, 할인 및 추가 정보제공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항목은 금융 계좌 정보로 전체 재화 및 서비스의 20%를 차지했다.
은행 계좌 정보는 10~10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며 평균 잔고는 4만 달러 가량이다. 은행계좌 번호의 평균가격과 평균잔고를 계산한 결과 지하 경제 상의 은행 계좌의 가치는 17억 달러에 달했다.

조사기간 중 지하경제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공급자는 6만9130명이었으며 지하 포럼에 게시된 메시지 건수는 4432만1095건이었다. 공급자 상위 10명이 보유한 전체 재화의 잠재 가치는 신용 카드 정보 1630만 달러, 은행 계좌 정보 200만 달러였으며 그 중 가장 활동적인 공급자 1명의 보유 재화의 잠재 가치는 640만 달러였다.

지하 경제는 다양한 지역에 분산돼 있었으며 개인들의 집합에서부터 고도로 조직화된 그룹까지 다양했다.
조사 기간 동안 전체 지하 경제 서버의 46%는 북미 지역에서 호스팅됐으며, 유럽·중동·아프리카는 38%, 아시아·태평양이 12%, 남미가 5%였다.

스티븐 트릴링 시만텍 보안기술대응 부사장은 “지하경제보고서를 통해 현재 사이버 범죄자들이 소비자와 기업의 허가 없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개인 및 집단으로 구성된 사이버 범죄자들은 전세계 사용자를 속이기 위해 새로운 툴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변휘기자 hynews69@newsis.com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번호제 목일시언론 & 기관
646   '3만원 인터넷 도박', 26억 횡령으로  2008-11-26뉴시스 
645   온라인 지하경제 2.7억달러…신용카드 정보 가장 많아  2008-11-26뉴시스 
644   인터넷 의류쇼핑몰 44% ‘교환·반품 부당 제한’  2008-11-26뉴시스 
643   엉뚱 사이즈 제품 반품, '왕복 택배비 내놔'  2008-11-26소비자가만드는신문 
642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M-safer)  2008-11-26디지털타임스 

 
처음 이전 다음       목록 쓰기

[ (사)한국사이버감시단 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