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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442 ▧ 일시: 2008-10-14 ▧ 언론매체: 뉴시스 ▧ 2008/10/24(금) | |
우린 악플 아닌 '덕플' 단다 우린 악플 아닌 '덕플' 단다 뉴시스 기사전송 2008-10-14 17:45 울산양정초등학교(교장 천종인)는 사회적 이슈인 인터넷 '악플' 대신 학교홈페이지에 '덕플'달기 캠페인을 전개, 새로운 인터넷 활용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덕플은 건전한 비판, 바람직한 의견, 격려와 칭찬을 댓글로 올리는 것으로 이 학교 인터넷 댓글의 고유 용어다. 주요 포털의 사이버폭력 게시물에 대한 삭제건수에서 초등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절반 가까이에 이르고, 이는 중학생들이 올린 삭제건수의 두 배가 훨씬 넘는 정도여서 초등학생들의 사이버 윤리의식 부재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데 따른 조치라고 14일 학교측은 밝혔다. 이 학교는 하루 학교 홈페이지 접속자 수가 학교 재적인원의 2.5배를 넘을 정도로(재적 890명, 평일 접속자 수 약 2300명, 접속율 250%) 학교 홈페이지 활용이 학교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사이버학급 운영에서부터 사이버학습에 이르기까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거의 모든 정보를 얻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먼저 학교 홈페이지 ID 등록을 실명으로 하고 모든 댓글은 실명으로만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올렸던 댓글 중 은어나 장난 댓글, 맞춤법이 틀린 글자나 문장, 비방하는 글을 없애도록 했고 악플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종인 교장은 "초등학생들이 올리는 인터넷 악성댓글이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어 부모와 교사들의 특별한 관심과 함께 학교차원에서 윤리교육이 절실하다"면서 "덕플달기 노력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사이버문화만들기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울산=뉴시스】조현철기자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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