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 & 정보리터리시 소식

 

▧ No, 138
▧ 일시: 2008-07-10
▧ 언론매체: 중부일보
▧ 2008/7/14(월)
음란동영상 전시.유포 교사.공무원 등 52명 검거  

음란동영상 전시.유포 교사.공무원 등 52명 검거
중부일보 게재일 : 2008.07.10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9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의 카페와 블로그에 음란 동영상을 게시하거나 음란사이트의 주소를 링크하는 방법으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52명을 검거, 김모(53·초등교사)씨 등 37명을 입건하고, 장모(13·초교1년)군 등 15명을 부모에게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포털사이트의 카페 또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게시판에 음란동영상을 올리거나 음란사이트 주소를 링크하는 방법으로 30~700여개의 음란물을 전시 또는 유포한 혐의다.

검거된 52명 가운데 현직 초교 교사, 교육공무원, 여고생, 중학생, 70대 노인 등도 포함돼 음란 동영상이 인터넷 확산과 함께 전 사회에 폭넓게 만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음란물을 게시한 동기에 대해 ‘호기심에 재미삼아 보려고’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일부는 ‘혼자 보려 했는데 방문자가 있을 줄 몰랐다’는 답변도 나왔다.

경찰은 성인 키워드에 대한 모니터링 소홀 등 포털사이트의 고의성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며 혐의가 밝혀지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 기관을 통해 시정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신동현 경위는 “지난 5월 대구 초등생 성폭행 사건이 심각한 인터넷 음란물에 따른 것으로 분석돼 지난 달 1일부터 기획 수사해 온 것”이라면서 “음란물 유포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일보 김동섭기자/kds61072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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