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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572 ▧ 일시: 2008-11-14 ▧ 언론매체: 도깨비뉴스 ▧ 2008/11/20(목) | |
性 호기심 자극, 불법 ‘조건만남 사이트’ 체험 ![]() 性 호기심 자극, 불법 ‘조건만남 사이트’ 체험 도깨비뉴스 기사전송 2008-11-14 11:21 ‘한국은행 0.75%포인트 전격 금리인하’‘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 등과 같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인터넷 기사에는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기 일쑤다. - [화보] 한국 여성들 해외 성매매 실태 물론 포털사이트에서는 이런 사이트들이 검색되지 않는다. 다만 기사 댓글난, 카페 게시판 등에 무차별적으로 사이트 홍보글이 올라온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서울 어디 사세요? 22살이구여. 용돈이 필요해서 그러는데 만남 가능할까요? 좀 시간이 그렇기는 한데, 어쨌든 쪽지 한번 남겨주세요.’ ‘저 지금 ○○구인데요. 같은 동네분이 있네요.^ ^ 나이가 좀 많은데… 호호. 돈은 필요 없구요. 만나서 즐겼으면 하거든요. 쿨하게….’ 낯 뜨거운 쪽지들이 계속 날아오지만 바로 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건 아니다. 경찰 관계자는 “카드단말기 기록이 남는 카드결제는 무늬만 걸어놓고 국내에 대포통장을 만들어 무통장 입금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대포통장으로 입금이 되면 국내에 있는 아르바이트생 혹은 직원들이 돈을 다시 이중, 삼중의 계좌이체를 거쳐 해외에 있는 사이트 개설자에게 보낸다. 해외에 서버 위치, 범인 잡기 불가능 하지만 일단 입금하고 나면 무수히 날아오던 쪽지는 사라지고, 기존에 접속돼 있던 회원들도 회원검색을 해보면 모두 오프라인으로 나타난다. 억울한 마음에 홈페이지 아래에 있는 회사소개를 클릭해보지만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로 접속 불가능이다. 피해자 김모(32) 씨는 “호기심에 그냥 사이트에 들어와봤는데 쪽지도 많이 오고, 알바생도 아닌 것 같아 다른 사이트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가입했다”며 “하지만 돈을 입금한 직후 어떤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렇게 피해를 보더라도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신고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음란 성인사이트는 바로 사람들의 이 같은 심리를 악용한다. ▲ 불법 성인음란사이트는 미성년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국의 단속이 시급하다. 문제는 또 있다. 기자가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앞의 두 자리만 19세 이상을 나타내는 85를 집어넣고, 이름은 ‘홍길동’으로 해서 임의로 851111-1111111로 가입신청을 했음에도 회원가입 승인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 같은 사이트들을 단속하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사이트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사법권이 미치지 않아 사이트 개설자를 잡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며 “이용자들의 신고와 수시 모니터링을 통한 접속 차단 및 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음란 성인사이트 신고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홈페이지, 전화, 인터넷 파랑새 등을 통해 한다. 방통심의위 유해정보심의팀 김철환 팀장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불법 음란사이트들의 경우 접속차단을 해도 개설자들이 원주소를 바꿔 우회적으로 사이트를 계속 만들어가는 경우가 잦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자가 가입했던 사이트도 과거에 신고가 접수돼 접속차단 조치가 내려졌지만 사이트 주소를 바꿔 개설한 것이었다. 김 팀장은 “해외에 서버를 둔 음란 성인사이트는 콘텐츠를 제공한다기보다 이용자들의 돈을 노리는 불법 사이트라고 보면 된다”며 “이용자들 스스로 해당 사이트들이 사기성이 짙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性)을 사려고 접근하는 누리꾼과 그들의 돈을 노리는 개설자들. 기사제공= 주간동아/ 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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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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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 전자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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