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 & 정보리터리시 소식

 

▧ No, 231
▧ 일시: 2008-08-03
▧ 언론매체: 소년한국일보
▧ 2008/8/4(월)
초등 2학년부터 인터넷 예절 배운다  

초등 2학년부터 인터넷 예절 배운다
교육부, 내년부터 초·중·고교 인터넷 윤리 교육 강화

소년한국일보 입력시간 : 2008-08-03 16:1


서울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컴퓨터 실에서 IT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초ㆍ중ㆍ고교에서의 정규 교과 시간에 인터넷 윤리 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황재성 기자 goodluck@snhk.co.kr 


내년부터 초등 2학년 때부터 정규 교과 시간에 인터넷 예절을 지도하는 등 학교에서의 인터넷 윤리(倫理) 교육이 한층 강화된다.

3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제7차 교육 과정 개정안이 적용돼 초등학교와 중ㆍ고교 교과서에 인터넷 윤리 관련 내용이 크게 늘어난다.

이렇게 인터넷 윤리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어린이ㆍ학생들의 인터넷 사용률이 높은 데다 최근 각종 사이버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건전한 사이버 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이끌기 위해서다.

새 교육 과정에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인터넷 예절을 지도하도록 되어 있다. 2학년 바른 생활 교과서 가운데 일상 생활의 예절을 가르치는 내용에 새롭게 ‘인터넷에서 바르고 고운 말 쓰기’ 관련 내용이 포함되는 것. 지금까지는 인터넷 등 정보 통신 예절과 관련된 내용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에 들어 있었다.

또 초등학교 5~6학년 국어 교과서에서는 온라인 대화의 특성 이해하기, 바람직한 온라인 대화 태도 형성하기, 속어ㆍ비어ㆍ성차별 언어 등 적절(適切)하지 못한 표현 고쳐 쓰기를 다루게 된다.

중학교의 경우, 인터넷 윤리를 다루는 교과가 현재 사회, 기술ㆍ가정, 컴퓨터 등 3 개 교과에서 내년부터 4 개 교과로, 고등학교는 선택 과목을 포함해 사회, 정보 사회와 컴퓨터, 국어 생활, 작문 등 8 개에서 15 개 교과로 늘어난다.

다뤄지는 내용도 온라인 대화, 문자 메시지, 전자 우편 등 매체 특성 이해하기, 사이버 예절, 개인 정보 보호, 지적 재산권, 인터넷 중독, 사이버 폭력 등으로 다양해진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내용을 강화하고 분량도 늘어난 만큼 인터넷에서의 바른 윤리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빈 기자 binys@s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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