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 & 정보리터리시 소식

 

No, 1033
▧ 일시: 2009-10-10
▧ 언론매체: 아이뉴스24
2009/10/31(토)
아이건강연대, CCR 경찰수사 의뢰  

아이건강연대, CCR 경찰수사 의뢰
아이뉴스24 원문 기사전송 2009-10-10 09:29

시민단체가 CCR에 대해 온라인게임을 통해 사행성 짙은 현금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며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키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아이건강국민연대(상임대표 차흥도)는 CCR이 서비스하고 있는 ‘RF온라인’의 족장 월급제가 사행성이 짙다고 판단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아이건강연대는 이에따라 최근 관련 자료 검토에 착수했으며 이 작업이 마무리되는 데로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아이건강연대는 'RF온라인'의 족장월급제를 국무총리실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신고하려 했으나 이 곳에서는 성인용 아케이드게임 등만 다루고 있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선 아이건강국민연대 사무국장은 “사행심을 부르는 것은 도박이지 게임의 본래 성격과 다르다”며 “온라인 게임에 현금 마케팅 등 사행성을 조장하는 서비스가 지금처럼 아무런 제약 없이 진행된다면 동네까지 도박판이 잠식한 바다이야기 사태보다 더 큰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CR(대표 윤석호)는 지난 9월 초 ‘RF온라인’ 확장팩 론칭과 함께 과거 ‘사행성’ 논란이 있었던 족장 월급제를 부활시켰다.

족장 월급제는 작품 내에서 서버의 족장들을 1주일 단위로 선발해 4주간 족장을 유지하면 200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CCR은 과거에 비슷한 마케팅을 실시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CCR의 현금마케팅은 샐러리맨의 한 달 월급에 준하는 돈으로 게임위와 업계로부터 빈축을 샀지만 유저들로부터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뉴스24> /더게임스 김미영 기자 mygam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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