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혁신기업] 국가 및 개인정보 철벽방어, 안전한 디지털 세상 열어

헤럴드경제  기사전송 2008-06-02 16:46

지난 4월 한 유명 쇼핑몰이 해킹을 당하면서 약 1800만명 가량 되는 이용자들의 신상정보가 유출됐다.
특히 이 정보 중에서는 계좌번호 같은 금융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피해자들에게 더욱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최근 정보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보보호전문기관인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www.kisa.or.kr, 이하 KISA)이 주목받고 있다.
정보보호시장은 제품, 서비스의 생산과 소비 등 일반적 경제 기능 외에도 정보와 지식, 전자금융거래, 기반전산망 등의 보호와 사이버 범죄 방지 등 디지털경제의 안전과 직결되는 산업이다.

최근 정보보호전문기업 중심의 시장이 대형 IT기업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KISA는 국가정보보호지수 발굴 등 국가와 개인의 정보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보보호 수단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였다.

특히 황 원장은 정보보호 프론티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시스템 경영을 3대 경영이념으로 제시, 체계적인 정보보호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교육전문가를 영입, 중장기 교육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개인별 CDP 운영 기반 마련 및 연간 개인별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40회 이상의 열린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밖에도 혁신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시그마 방법론을 도입, 사업과 연계된 혁신, 업무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실질적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혁신평가 결과 “기관장의 혁신리더십은 공익형기관의 평균보다 월등히 높음”이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CEO로써의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KISA는 올해 2007년에 수립한 중장기 발전전략 실천을 위해 2008 Action Plan을 추진하고 정보보호의 영역확대 및 수요증대에 따른 능동적인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지속가능 경영 및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여 공공기관으로써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구현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 및 직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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