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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35 ▧ 신문&방송: MBC뉴스 ▧ 보도일: 2003/07/28 ▧ 2003/11/1(토) ▧ 조회: 2458 | |
음란물을 막아라 음란물을 막아라 앵커: 인터넷 음란사이트를 한 달에 수백건씩 신고해서 폐쇄를 유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김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음란물과 폭력물, 도박게임, 심지어 아동포르노까지, 정보의 바다 인터넷은 이미 도를 넘어선 지 오래입니다. E-mail 추출기와 주민번호 생성기가 이런 불법사이트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한 번 클릭으로 순식간에 1000여 개의 주민번호와 E-mail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포털업계는 섹스 같은 음란단어를 걸러주는 성인인증제를 도입했다고는 하지만 정작 이런 불법 프로그램을 막는 데는 소극적입니다. 인터뷰: 주민등록 생성기나 E-mail 추출기를 이용해서 얼마든지 쉽게 성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부터 막지 않는다면 힘들다고 봅니다. 기자: 전자대리점을 운영하는 이상윤 씨는 이런 불법사이트와의 싸움을 2년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씨가 올해 상반기에만 잡아낸 불법사이트는 무려 3000여 건. 폐쇄된 사이트 운영자들이 항의를 퍼붓고 또 피곤한 몸을 파스로 달래고 있지만 신고를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인터뷰: 동네 사람들 오면 그것을 왜 하느냐, 힘들고 어깨도 아픈데 왜 돈도 안 되는데 왜 하냐 그래서 돈보고 하는 건 아니다. 기자: 정통부가 최근 개최한 불법사이트 신고대회에서는 불과 열흘 만에 작년보다 9배나 많은 1만 40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끝도 없는 싸움이지만 온라인 파수꾼들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깨끗한 인터넷 환경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지적합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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