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133
▧ 신문&방송: 머니투데이
▧ 보도일: 2003/07/28
▧ 2003/11/1(토)
▧ 조회: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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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유해 신고건수 870% 증가  

불법유해 신고건수 870% 증가
신고대회 참가자도 1900% 증가..대회 수상자도 선정
 
인터넷 불법유해사이트 신고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870%나 증가했다.

정보통신부는 28일 지난 6월 26일~7월 5일까지 열흘동안 '불법 청소년 유해정보 신고대회'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같은기간 신고건수 1642건보다 870% 증가한 1만429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신고대회에서는 130명만 참가한데 비해, 올해는 이보다 무려 1900%가 늘어난 2609명이 대회에 참가했다는 것.

올해 신고된 불법유해사이트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음란스팸메일을 포함한 음란성 정보가 1만1780건으로 전체의 82.4%를 차지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사회질서 위반정보는 1732건(12%)이었고, 사행성 조장정보 706건(5%), 폭력관련정보 78건(0.5%), 아동포르노가 161(1.1%)건으로 나타났다.

정통부는 이번 신고대회에서 정보의 내용과 증거자료 첨부 그리고 주소의 정확성 등을 2차에 걸쳐 심사한 후 개인부문과 단체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올해 수상 대상에는 김영민(24세)씨와 포곡중학교(경기 용인)가 각각 개인과 단체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이상윤씨(42세)와 사이버수호천사(대표 구현일)가 각각 선정돼 정보통신윤리위원장상과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하희창, 강재훈, 한승배씨가 개인부문에서, 한국사이버감시단(대표 공병철),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서울협의회(대표 현재현)가 단체부문에서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그밖에 음란스팸메일을 신고한 청소년과 청소년단체에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임태윤씨와 구봉중학교(전남 여수)가 각각 선정됐다.

정통부는 신고된 불건전정보에 대해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고, 내용삭제, 이용정지·이용해지 등 시정요구를 실시하고, 불법정보에 대해서는 검·경 등 사법기관에의 이첩을 통해 형사처벌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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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지 기자 |  07/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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