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 & 정보리터리시 소식

 

▧ No, 986
▧ 일시: 2009-08-19
▧ 언론매체: 연합뉴스
▧ 2009/8/27(목)
후진국 실업자 사이버 범죄 급증  

<후진국 실업자 사이버 범죄 급증>
연합뉴스 기사전송 2009-08-19 11:27

"국제적 대응전략 시급"<英연구진>

경제위기 속에 컴퓨터에 능한 후진국의 범죄자들이 사기행각에 뛰어들면서 국제적인 사이버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 영국 연구진이 밝혔다.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1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하워드 러시 교수가 이끄는 영국 브라이튼대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소셜 네트워킹이 증가하면서 사이버범죄자들에게 새로운 '수익'공간이 제공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와 인도, 중국, 브라질 등 신흥공업국에서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데 우려를 나타냈다.

연구진은 영국 국립과학.기술.예술 기금의 후원으로 이뤄진 연구결과 보고서에서 각국이 추적 및 예방조치 등을 강화하고 있으나 주로 인간의 실수로 인해 개인정보 자료의 대량 유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오는 2012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영국으로서 잠재적인 '국제적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범죄에 대한 단속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러시 교수는 많은 실업자가 정보통신 기술에 접하게 되면서 신용카드 사기와 신분 도용 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의 경제위기가 이같은 추세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사이버공간이 확대되면서 조직범죄 그룹에게도 새로운 기회들이 제공되고 있다면서 전자 절도나 사기 등의 범죄가 갈수록 신속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현장에서 범죄자들을 체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범죄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경우 범죄 종류나 수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사이버범죄가 범세계적인 대처전략 없이는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면서 영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 회원국들도 공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보고서는 "사이버범죄에 대해 기술적인 해결방안은 전혀 없으며 어떠한 외부 기관도 모든 개인의 안전상의 실수를 예방할 수는 없다"면서 "대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인된 모든 수준에서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y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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