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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770 ▧ 일시: 2009-01-16 ▧ 언론매체: 뉴시스 ▧ 2009/1/28(수) | |
인터넷 사기범, 뿔난 피해자들 정보로 덜미 인터넷 사기범, 뿔난 피해자들 정보로 덜미 뉴시스 기사전송 2009-01-16 13:37 20대가 '휴대전화 등을 저렴하게 판매 하겠다'며 인터넷 물품 사기행각을 벌였으나 피해자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6일 인터넷 모 사이트에 휴대전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받아 챙긴 김모씨(27)를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8월 17일께 이모씨(25.여)가 모 사이트에 '휴대전화를 구입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놓고 것을 보고 '저렴하게 휴대전화를 판매하겠다'고 속여 현금 10만원을 송금 받는 등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네티즌 118명에게 현금 123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지 이틀 뒤부터 다시 사기행각을 시작했고 실명사용과 자신 명의의 통장으로 돈을 받아 챙기는 등 대담한 행동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김씨의 사기수범, 계좌번호 등을 실시간 인터넷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www.thecheat)에 게재하는 것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모텔을 계속 옮겨 다니며 추적을 피하기도 했지만 피해자들이 제공하는 각종 정보가 김씨를 검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인터넷 물품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거래 전 각종 정보공유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검색하는 것도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뉴시스】이형주기자 peney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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