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서 인터넷 물품사기 건수 크게 늘어

노컷뉴스  기사전송 2008-12-21 14:03

최근 충북지역에서 인터넷 물품사기 피해를 입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220여건의 인터넷 물품사기 사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9명이 구속되고 210여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는 지난 2006년 발생한 140여건 보다 52%,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170건에 비해 27%가 늘어난 것이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