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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083 ▧ 일시: 2010-03-30 ▧ 언론매체: 머니투데이 ▧ 2010/4/1(목) | |
![]() 게임중독, 효과없는 '땜질대책'이 더 문제 [머니투데이 김경미MTN기자] < 앵커멘트 > 인터넷 게임 중독의 실태를 김경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휴학중이라 학교에 가지 않는 최씨는 매일 저녁 게임을 통해 친구들을 만납니다.
인터넷 게임에 빠진 우리나라. 이제 게임 중독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 게임에 빠진 부부가 아이를 굶겨죽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정부도 뒤늦게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과몰입 대응 예산을 50억원으로 늘리고 일정 시간 이상 게임에 접속하면 이용에 제약을 가하는 '피로도 시스템'을 더 많은 게임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 7개 부처는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담당할 전문인력 4000명을 양성하기로 했으며 보호자가 정해놓은 시간과 요일 외에는 인터넷 접속을 제한하도록 하는 '자율적 셧다운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사태의 심각성에 비해 대응 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정부가 내놓은 방안들 대부분은 이미 업체들이 도입한 것들로 실질적인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 NHN 한게임 등은 '피로도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여러 개의 게임 캐릭터를 번갈아 사용하는 경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게임 중독이 사회 문제로 불거진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실태 파악조차 하고 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논란을 덮기 위해 다급히 내놓는 임기응변식 대처가 아닌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경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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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 목 | 일시 | 언론 & 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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