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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782 ▧ 일시: 2009-01-21 ▧ 언론매체: 조선일보 ▧ 2009/1/28(수) | |
[글로벌 뉴비즈] 게임처럼 운동하니 아이가 좋아해요 [글로벌 뉴비즈] 게임처럼 운동하니 아이가 좋아해요 조선일보 기사전송 2009-01-21 03:11 <46> 어린이 전용 피트니스 센터 아동비만 문제가 심각한 미국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게 어린이들로 하여금 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업체로는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에 본사를 둔 넥스짐(www.nexgym.com)을 들 수 있다. 넥스짐은 기존의 어린이 전용 헬스클럽처럼 단순히 헬스기구 앞에 TV나 게임기를 설치해 두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하면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는 기구들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수년 전 우리나라 오락실에서 유행했던 DDR 기기와 같이, 게임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운동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기구들을 다양하게 개발, 설치했다. 예컨대 페달을 돌리도록 만들어진 자동차 모형의 헬스기구 앞에 시뮬레이션 자동차 레이싱 게임이 보이는 모니터를 설치한다. 단순한 손놀림이 아니라 실제로 페달을 빨리 돌려야 레이싱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또 무거운 공을 던져 정확한 표적에 맞혀야 점수가 높아지는 게임 기구, 발차기 기구 등도 있다. 피트니스 센터 전체가 마치 유원지의 놀이시설에 온 듯한 느낌이다. 게임을 많이 할수록, 점수가 높을수록 운동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에 게임기에 중독된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운동이라기보다는 재미있는 놀이에 가깝기 때문에 생일파티 등을 이곳에서 여는 부모들도 있다. 이를 위해 넥스짐은 별도의 파티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넥스짐은 2006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미국과 포르투갈에 총 6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비용은 점포비 제외하고 14~18만달러 수준. 우리나라도 아동비만 문제가 사회문제화되고 있고, 더욱이 자녀들의 운동부족, 컴퓨터 게임 중독, 안전한 놀이공간 부족 등이 젊은 부모들의 걱정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대도시 중산층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입점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석우 기자 yep249@chosu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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