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778
▧ 일시: 2009-01-20
▧ 언론매체: 중부일보
▧ 2009/1/28(수)
중고 의류사이트에서 돈만 챙긴 20대 여성 철창행  

중고 의류사이트에서 돈만 챙긴 20대 여성 철창행

중부일보 2009-01-20

성남 분당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19일 인터넷 중고의류 거래사이트에서 구매자를 속여 송금한 돈만 챙긴 혐의(사기)로 김모(20·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여대생 이모(23)씨가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중고여성의류를 주문한 뒤 16만원을 송금하자 이씨가 보낸 돈만 챙긴 뒤 달아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최근 4개월간 155명으로부터 853만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같은 혐의로 출소한 뒤 간호조무사로 병원에서 근무해오다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잃은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스타일난다’, ‘셀리즈로’ 등 여성의류판매 전문사이트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을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더 싼 값에 구매하려는 소비심리와 인터넷에서의 익명성을 이용한 범죄가 크게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광민기자/@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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