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756
▧ 일시: 2009-01-06
▧ 언론매체: 헤럴드경제
▧ 2009/1/7(수)
온라인상 기업관련 악성 루머 단속 강화  

온라인상 기업관련 악성 루머 단속 강화

헤럴드경제  기사전송 2009-01-06 16:25

전담수사부 신설

검찰이 기업 관련 정보 발원지인 여의도 증권가와 명동 사채시장 등을 대상으로 수사관을 집중 파견해 악성 루머 유포 단속을 강화한다.
검찰은 또 사이버 범죄에 대한 수사력 강화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설립된 가칭‘사이버 범죄 전담수사부’로 하여금 온라인상의 악성 루머 유포행위에 대해 단속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ㆍ조직범죄수사부(부장 김주선)는 지난해 10월 임채진 검찰총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기업 관련 악성루머 유포 행위 수사 TFT를 신설, 여의도 증권가와 명동 사채시장 등지에 수사관을 파견해 루머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는 특정기업의 자금악화설과 같은 악성 루머가 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업 금융업무 관계자, 펀드매니저, 일반 기업 정보팀원 등을 주축으로 구성되는‘증권가 정보팀’혹은 명동, 강남 일대 사채시장의‘사채업자’들 사이에서 양산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른 것이다.

마조부는 또 기업 관련 정보 유통이 빈번한 인터넷 사이트를 중점적으로 검색, 사이버상의 허위 기업정보 유포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조부는 최근 유료 정보지 판매회사인 모업체가 허위 정보를 생산ㆍ유포했는지 여부를 캐기 위해 내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루머 단속을 강화한 뒤로 악성 루머 유포 행위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온ㆍ오프라인상의 허위 루머가 근절될 때까지 수사 강도를 낮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특히 인터넷을 통한 루머 유포 행위가 빈번한 상황인 점을 감안해 온라인 수사의 강도는 더 높인다는 방침”이라며“신설된 가칭‘사이버 범죄 전담수사부’에 관련 수사를 집중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재섭 기자/is@heraldm.com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