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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688 ▧ 일시: 2008-12-05 ▧ 언론매체: 쿠키뉴스 ▧ 2008/12/9(화) | |
인터넷 중독 학생 자살충동·폭력성향 높다 인터넷 중독 학생 자살충동·폭력성향 높다 쿠키뉴스 기사전송 2008-12-05 08:48 심각한 인터넷 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일반적 학생보다 자살충동을 더 크게 느끼고 폭력성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사회능력이 낮거나 문제행동을 자주 일으키는 등 반사회적 행동양태가 많아 가정과 지역사회가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 청소년의안전을생각하는의사들의모임(이하 청의)과 전주시의사회가 전주시보건소에서 마련한 '의사들이 말하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인터넷 중독을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전북대 의대 정영철 교수는 전주시내 5개 중고등학교 180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위험군 20명, 잠재적 위험군 106명 등 모두 126명(6.98%)이 인터넷 중독 증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1년 내에 한번이라도 자살을 생각했다'라는 문항에 대해 고위험군의 경우 65%가 그렇다고 밝힌 반면 정상적인 학생들은 26.4%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인터넷 중독에 빠진 학생들의 자살충동이 일반 학생들의 3배가량 높은 것이다. 또 '최근 1년 내에 다른 사람에게 신체적 해를 가했다'라는 문항에 대해 그렇다라고 응답한 학생은 고위험군 30%, 일반학생 8.2%로 인터넷 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의 폭력성향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토론에 나선 청의 유혜영 연구위원은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 연구위원은 " 인터넷 중독 증상을 보이는 청소년들은 인터넷에 과몰입해 자기통제력을 잃고 일상생활 전반에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며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부모 교육, 지역사회 지지체계 강화 등을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전북일보 임상훈 기자 axiom@jja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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