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예방 가이드북 보급

뉴시스  기사전송 2008-11-25 11:32

전남도교육청은 "인터넷 중독 예방 가이드북으로 개발된 교사용과 초. 중등학생용 3종을 2만 5977부 인쇄해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 각급학교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청소년과 사이버 문화, 청소년 인터넷 중독 실태, 다양한 실제 사례,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학생지도 요령 및 자가진단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사용의 경우 교육과정이나 재량활동 시간에 올바른 인터넷 사용방법,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에 활용하고 학생용은 학생들이 책자처럼 지니고 다니면서 올바른 인터넷 이용 방법을 익히도록 돼 있다.

특히 학생들은 인터넷 활용에 대한 자가진단을 통해 인터넷 중독 예방 도움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된 인터넷 중독 예방 가이드북을 통해 학생들은 인터넷에 대한 주인의식을 기르고 다양한 사례와 접하면서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활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뉴시스】이형주기자 peney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