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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567 ▧ 일시: 2008-11-12 ▧ 언론매체: 문화일보 ▧ 2008/11/20(목) | |
인터넷 윤리교육 강화 절실하다 <기고>인터넷 윤리교육 강화 절실하다 문화일보 기사전송 2008-11-12 14:01 1990년대 중반에 등장한 인터넷은 정보의 보고(寶庫)로서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지식 창출의 중요한 수단이자 생활 도구가 되고 있다. ‘정보의 바다’ ‘정보의 보고’라는 인터넷의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중독(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 채팅 중독 등), 익명성을 이용한 사이버 폭력(사이버 언어폭력, 사이버 성폭력과 희롱, 사이버 명예훼손, 사이버 매매춘, 컴퓨터 음란물 등)과 개인 정보의 오·남용은 물론 저작권 침해 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유명 연예인들이 인터넷의 악성 댓글(악플)과 괴담에 시달리다 자살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정부와 한나라당은 인터넷 실명제, 악플러에 대한 처벌, 사이버 모욕죄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어 여야 국회의원은 물론 세인들의 찬반 여론이 팽팽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사이버상에서의 표현의 자유가 위법성이나 개인 사생활 침해와 상관 없이 무한정 보장되고 보호돼야 하는지에 대한 이견(異見) 역시 분분하다. 지금 네티즌들은 인터넷 익명성의 보호막 속에서 쾌락과 향락의 절정은 물론 죽음 등 극단을 추구하면서 하고 싶은 말들을 무차별적으로 토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이버 공간에서 이 같은 일탈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연령대가 대부분 3세 이상 어린이를 비롯한 10대 청소년이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그러나 인터넷 폐해 예방 차원에서 제재 법안을 만들기 전에 인터넷 윤리교육 강화 대책이 먼저 강구돼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일은 인터넷 윤리교육을 지금 시작해도 결코 이르지 않다는 사실을 정부 당국이 인식하는 일이다. [[이윤배 / 조선대 교수·컴퓨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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