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549
▧ 일시: 2008-11-10
▧ 언론매체: 아이뉴스24
▧ 2008/11/12(수)
서울대, 잇단 개인정보 노출 '곤혹'  

서울대, 잇단 개인정보 노출 '곤혹'

아이뉴스24  기사전송 2008-11-10 18:14

서울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4천536명의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버젓이 노출된 사실이 뒤늦게 발견돼 문제가 커지고 있다.

또 같은 학교 공과대학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에서도 재학생 115명의 개인정보가 홈페이지를 통해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5월 불어불문학과가 인터넷 게시판에 예비군 훈련을 공지하면서 예비군연대로부터 받은 개인정보 파일을 그대로 게시, 개인정보가 대량 노출됐다.

'대학명단.xls'라는 이 문서에는 재학생과 교수 등 4천500여명의 이름, 소속, 연락처, 생년월일, 군번 등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문과측은 개인정보가 다량 포함된 문서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실을 뒤늦게 파악, 해당 파일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6개월간 인터넷을 통해 노출된 후라 제2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같은 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역시 자체 홈페이지에 예비군 훈련 대상자 명단을 고스란히 게시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10일 오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보안업체 관계자는 "대학교 등 교육기관의 경우 업무 편의성을 이유로 학생 개인정보가 대거 포함된 액셀 파일 등을 게시판에 공유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구글 등 검색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게시물이 검색될 수 있어 제2의 개인정보유출 피해를 입을 우려가 높다"고 경고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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