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494
▧ 일시: 2008-10-26
▧ 언론매체: YTN
▧ 2008/11/7(금)
한국 세계 4위 스팸국...악성코드도 3배 급증  

한국 세계 4위 스팸국...악성코드도 3배 급증!

YTN  기사전송 2008-10-26 10:01

[앵커멘트]
우리나라가 스팸 메일 발송이 세계 4번째로 많은 나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스팸메일의 폭주 속에 악성 코드도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배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 사용자에게는 불청객인 스팸메일!

악성코드나 스파이웨어등을 담은 스팸메일은 지난 달에 전달 대비 4천%이상 늘어났습니다.

세계에서 4번째로 스팸메일이 많은 국가란 불명예를 얻었습니다.

[인터뷰:윤두식, 지란지교 안티스팸랩 부장] "휴대기기, 유비쿼터스 등을 타고 전파됩니다. 개인이 스팸을 피해서 뭔가 할 수 있는 IT환경이 없습니다. 스팸은 메일 뿐 아니라 IT 전반에 대한 위협입니다."
스팸 메일을 타고 악성코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까지 만 6,000여개로 지난해 전체 수준을 넘어섰고, 지난 해 9월과 비교할때도 3배 가까운 수준입니다.

형태도 다양해서 이젠 백신 모습을 한 악성코드까지 기승입니다.

가짜 보안경고창을 띄운 뒤 사용자가 클릭할 경우 컴퓨터를 감염시킵니다.

[인터뷰:김용구, 안철수연구소 보안센터 연구원] "사용자가 (가짜 보안경고창의) 금전 결제를 클릭하면 사용자의 키보드 입력내용을 탈취해서 비밀번호를 빼내고, 지속적인 사용자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올초 옥션사건을 비롯해 최근에 개인정보 120만 건 유출 등 해킹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보안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지만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박지혜, 안철수연구소 인터넷사업팀] "백신만 설치했다고 되는 건 절대 아니고 업데이트를 빈번히하고, 백신의 최신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낡은 보안 체계만으로 더이상 개인이나 회사 국가의 정보를 지켜낼 수 없습니다.

보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인 노력과 대책마련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YTN 배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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