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420
▧ 일시: 2008-10-07
▧ 언론매체: 문화일보
▧ 2008/10/24(금)
청소년 교육사업에 260억 투입  

청소년 교육사업에 260억 투입

문화일보  기사전송 2008-10-07 15:01

서울 강북구가 2010년까지 260억원을 투입해 청소년의 교육, 안전, 건강, 복지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강북구는 이를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강북, 즐겁게 배우는 강북, 더불어 함께하는 강북, 미래를 준비하는 강북 등 4대 정책, 13대 핵심과제, 34개 단위사업을 펴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초·중·고·대학생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관련 정책이나 사업을 직접 평가하고 토론회와 캠페인 등을 통해 생생한 아이디어를 제출한다.

또 활발한 국내외 교류로 다른 지역 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등 여행 프로그램도 주목을 끌고 있다.
외국의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매년 청소년 교류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엔 네팔 청소년들과의 국제 교류가 예정돼 있다.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도 추진사업중 하나. 구청 앞마당, 미아8동 큰마을길 등에서 청소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댄스, 밴드공연, 풍물놀이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문화예술인과 청소년문화동아리의 만남도 이뤄진다.

안전에 대한 투자도 대상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등하교를 보장하기 위해 관내 14개 전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대한 ‘스쿨 존’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초등학교 전체에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하고 있다.
스쿨 존은 어린이보호구역을 뜻하며 학교 주변에 보도를 확대 설치했고, 주차금지시설을 설치했으며, 교차로 험프(과속방지턱)도 설치했다.
또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 도로를 컬러로 포장했으며 보호난간,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끝냈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청소년 보호단체의 협조를 얻어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에서 등하굣길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 생활, 승강기 안전에 대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금연, 금주, 인터넷 중독예방 프로그램, 환경교실, 예절교실 등 교육프로그램과 대안 교육, 저소득 청소년 영어캠프 및 수업료 지원 등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호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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