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401
▧ 일시: 2008-10-05
▧ 언론매체: 노컷뉴스
▧ 2008/10/8(수)
청소년 12% 하루 3시간 이상 게임 "못하면 초조"  

청소년 12% 하루 3시간 이상 게임 "못하면 초조"

노컷뉴스  기사전송 2008-10-05 16:27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청소년이 12%에 달하며 이들 중 상당수가 게임을 못하면 우울해진다고 답하는 등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에게 제출한 '청소년 게임중독 실태조사'(2007년12월~2008년2월, 남녀 중고생 946명 온라인 조사)'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의 하루 평균 게임시간은 3시간 이상 12.1%, 1시간~3시간 53.6%, 1시간 미만은 32.4%로 나타났다.

하루 3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청소년의 29.1%는‘게임을 못하거나 갑자기 줄이게 되면 초조하고 불안해 진다’고 답했으며, 이 중 53.5%는 끊으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했다고 응답해 상당수가 게임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게임중독 증세가 있는 청소년 중 46.9%는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를 자신이라 생각하고 게임 세계에 온전히 몰입한다’고 응답했고, 이 중 42.2%는 ‘게임을 못하면 무기력하고 우울해 진다’고 답변했다.

또 청소년의 24%는 취학 전부터 게임을 접했고, 이 중 7.4%는 하루 평균 게임 이용 시간이 3시간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구식 의원은 "청소년 게임중독은 우울증, 사회공포증 등 정신질환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며 정부는 게임중독 예방과 치료 인프라 확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BS정치부 도성해 기자] holysea6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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