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터넷중독 예방·해소 전문지원센터' 유치

연합뉴스  기사전송 2008-10-02 09:55

인터넷이용이 사회 전반적으로 일상화됨에 따라 나타난 인터넷 중독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인터넷 중독 예방 및 상담, 치료, 재활,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공간으로 활용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해운대구 소재 센텀벤처타운 4층에 357㎡ 규모로 구축 12. 1부터 업무개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인터넷중독 예방·해소 전문지원센터』가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센텀벤처타운 4층에 357㎡ 규모로 구축하기로 최근 결정됐다.

『인터넷중독 예방·해소 전문지원센터』는 인터넷이용이 사회 전반적으로 일상화됨에 따라 나타난 인터넷 중독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 및 상담, 치료, 재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국비 4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구축하게 된다.

부산시가 유치한 이 센터는 서울, 광주, 경남, 전북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여 △접근성 △지자체 적극성 △사업타당성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시는 센터 유치를 위해 사업제안 설명 시 센터 설립 타당성을 집중 부각하고 센터 구축 사무실 357㎡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부산시 센터 유치를 계기로 인터넷 중독 뿐 만 아니라 청소년 등의 휴대폰중독, 게임중독, TV중독 등 뉴미디어를 포함한 예방·상담 활동은 물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 등 수도권에 대응하는 기관으로 센터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출처 : 부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