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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028 ▧ 일시: 2009-10-07 ▧ 언론매체: 뉴시스 ▧ 2009/10/31(토) | |
다음 세계전쟁은 사이버스페이스에서… "다음 세계전쟁은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하마둔 투레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다음 세계전쟁은 사이버스페이스에서 벌어질 것"이라며 사이버 테러에 대한 대응을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투레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텔레콤월드 2009' 포럼에 참여해 이같이 언급하고 "사이버 전쟁은 삽시간에 국가의 주요 통신시설을 단절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재앙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전 세계 국가들은 상거래와 금융, 의료보험, 긴급서비스, 식량 보급 등 많은 부분을 첨단 사이버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며 "사이버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터넷은 점점 우리의 삶에 필수적 요소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이버 공격과 범죄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커들이 인터넷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내 금융 사기 등에 이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세계 각 국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1일 재닛 나폴리타노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100명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을 고용해 미국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는 "내년까지 2000명의 사이버 수사 요원을 훈련시켜 국가와 민간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프랑스의 통신장비 기업 알카텔-루슨트의 칼로스 솔라리 부회장은 사이버 범죄와 테러와 관련 "인터넷 사업의 테러 위협에 대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이남진 기자 = jean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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