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스미싱 및 이메일 첨부파일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 주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알려드립니다.

메르스 관련 정보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이용하여,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위장한 스미싱과 이메일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첨부된 URL이나 문서 파일을 확인할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스마트폰 및 PC의 자료가 유출되고 원격으로 조정될 수 있으니 출처가 불확실한 문자 및 이메일로 인하여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스미싱의 경우, 스마트폰의 공인인증서와 SMS 정보 등을 탈취하고, 저장된 주소록을 통해 스미싱을 주변 지인에게 재발송하는 기능의 악성코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메일의 경우, 질병관리본부가 발송한 것처럼 사칭하여 ‘메르스 예방지침’, ‘병원·환자 정보 제공’ 등의 제목으로 문서파일로 위장된 악성코드가 첨부되어 있어 감염시 PC가 원격제어 되게 됩니다.

확인된 악성코드 유포지는 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차단하였으나, 언제든 다른 주소를 통해 유포할 수 있는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포함되어 있는 URL을 클릭하거나, ‘출처를 알 수 없는 악성앱’을 설치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경찰청 사이버캅’ 앱(구글play스토어에서 무료다운로드)은,
URL이 첨부된 모바일메시지(SMS, 카톡, 라인 등)를 수신한 후 URL을 클릭하였을 때 URL에 악성앱이 숨겨져 있는지 탐지해서 설치를 차단하도록 안내하는 기능과 URL 관련 서버가 어느 나라인지(국내인지 외국인지) 탐지하는 기능이 있어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니 많은 사용을 부탁드리며 가족, 친구, 친지분들께도 널리 권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피해를 당하시게 되면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 또는 경찰관서 방문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메르스 관련 발생된 스미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