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ㆍ원장 장광수)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검정 제도를 올해부터 첫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검정제도는 상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의무화에 따른 전문상담사의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격검정제도는 지난 13년간 인터넷 중독 상담사를 대상으로 시행된 전문 인력 양성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심층적 교육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자격검정시험은 4월 10일(목)부터 19일(토)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5월 24일(토) 서울에서 진행된다. 상담관련학과 석사학위 취득자 또는 관련 분야의 학사학위 취득 후 실무경력 3년 이상인 사람 등이 응시가 가능하다. 1급 시험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중독대응센터 홈페이지(http://www.iap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광수 원장은“자격시험을 통해 상담의 전문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터넷 중독 문제를 해소할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끝]

붙임 1.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검정 시행 절차
붙임 2.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검정 응시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