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제 : “여성` 비하 일색 스포츠신문 어떻게 할 것인가?”

■ 목    적 :스포츠신문의 음란성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12년전부터 기윤실이 이 문제를 지적하고 관계당국과 신문사 측에 시정을 요청한바 있지만, 개선되어지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일반시민들의 의식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포츠신문은 99년 이후로 3개에서 5개로 늘어남에 따라 음란저질 보도경쟁은 더욱 과열되고 있고, 스포츠신문이 청소년들의 성(性)가치관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성(性)가치관을 심어주고 있는 스포츠신문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때라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과 광고 등으로 여성의 인권을 유린하는데 스포츠신문이 앞장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기윤실은 청소년보호위원회의 후원으로 여성언론인과 여성학 교수, 민간단체 관계자 등을 초빙하여 스포츠신문에 대한 법적인 제재조치를 마련하고 시민․민간단체에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책토론회를 갖으려 합니다.

■ 일    정 : 2002년 12월 6일 오후 2시 - 4시
■ 장    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 주    관 : 기윤실

◆ 스포츠신문 정책토론회 (오후 2시 ～ 4시)
◎ 프로그램 순서
○ 사     회 :  유경동(기윤실 문화소비자운동 운영위원, 감신대 교수)
   
○ 주제발표1 :  “표현의 자유인가? 여성인권유린인가?”
              - 정숙경(한국여성개발원 책임연구원)
   
○ 주제발표2 : “여성주의 입장에서 본 스포츠신문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 김아리(한겨레신문 여성팀 기자)
   
○ 조사발표 : “스포츠신문 모니터링을 통해 살펴본 여성비하의 실태와 개선방향”
              -  주성진(기윤실 문화소비자운동본부 정책간사)
   
○ 토 론 회 : 박제근(여성부 권익증진국 사무관)
               박이은경(우먼타임즈 취재1부장)
               한지수(한양대 성악과 3학년, 모니터링 자원봉사자)
               이유경(민언련 매체홍보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