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부터 ‘정보통신윤리’교과서가 일선 중·고교에 배포된다.

따라서 최근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현직교사와 함께 개발한 중등교과서 ‘정보통신윤리’가 이달말 인정교과서로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교과서로 채택하여 재량활동시
간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내년 새학기 일선 학교에서 교과목을 채택할 수 있도록 홍보용 교과서 500부를 현재 배포했으며, 추가적으로 1월 중순 인정교과서를 전국 5천여 중·고교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정보통신윤리’교과서는 비전공 교사도 원활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이론적 내용과 실제 지도방안을 함께 다루고 있으며, 교사가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30차 시간로 구성되어 있다.

정보통신윤리 교과서는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위하여 사용자가 지켜야할 사항으로 사이버 세상에서 지켜야 할 예절, 개인정보 보호, 올바른 인터넷 언어사용, 지혜로운 인터넷 쇼핑 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최근 문제되고 있는 휴대폰 사용문제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휴대폰 사용예절, 휴대폰중독 예방 방법, SMS 활용법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스팸메일, 불법유해사이트, 인터넷 중독 등의 정보화역기능 현상에 대처하는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다운로드>>  http://www.kado.or.kr/정보통신윤리교과서.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