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청소년유해정보신고대회“ 개최 

2005-06-10 
“건강한 인터넷, 네티즌의 힘으로”
“불법·청소년유해정보신고대회“ 개최
- 네티즌 대상 불법·청소년유해정보 신고 접수 및 시상 -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05년 불법·청소년유해정보신고대회’가 6월 11일(토)부터 6월 23일(목)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불법·청소년유해정보신고대회(www.singo.or.kr)는 불법·유해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사이버 공간을 네티즌의 힘으로 자율정화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건강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부문에 신청하여 참가할 수 있다.
다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의 경우에는 자신의 메일계정으로 직접 받은 음란스팸메일을 신고하는 경우에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불법·청소년유해정보신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인터넷119 홈페이지(www.internet119.or.kr)와 신고대회 전용 홈페이지(www.singo.or.kr)에서 참가신청을 해서 자동신고프로그램인 ‘인터넷파랑새’를 설치하여 신고를 하면 된다.

신고 대상은 국내·외 인터넷사이트 중 불법·청소년유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사이트, 커뮤니티, 게임정보, 채팅, 메일 등이다.
특히 인터넷상의 사이버폭력 관련 정보 (명예훼손, 욕설, 성폭력 등)와 인터넷상의 음란, 잔혹, 사행심조장, 자살 등 사회질서 위반 정보를 중점적인 신고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고대회 기간 동안 접수된 신고 건에 대해서는 2차에 걸쳐 심사를 실시하여 개인과 단체로 시상하게 된다.
개인 및 단체 중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300만원의 시상금이 우수 신고자를 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음란스팸메일을 신고한 청소년 개인 및 단체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되며, 우수 신고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본 신고대회 기간동안 신고된 신고 건 중 심의대상 정보에 대해서는 심의를 통해 해당사이트에 시정요구 조치와 함께 추후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이버폭력, 스팸메일, 불법사이트 등에 대해서는 경찰청, 불법스팸대응센터 등 관련기관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위원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