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문화진흥원, 교사 대상 정보통신윤리교육 원격연수 실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오는 9월21일까지 정보통신윤리교육 원격연수에 참여할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교사를 모집한다.

원격 연수는 집체교육에 참여하기 곤란한 교사들이 시간적, 공간적 어려움 없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

이번 교육은 금년 계획 총 6회의 연수과정 중 5회째다. 원격교육 연수 참가 교사들은 규정에 따른 학습 진도율 및 출석평가를 통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인정하는 직무연수 학점(2학점/30시간)을 부여받게 된다.

희망 교사들은 9월21일까지 ''배움나라 원격교육 사이트(http://www.estudy.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10월 1일부터 3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연수 과정은 사이버문화와 N세대의 특징, 인터넷 중독, 저작권과 정보보안, 엽기문화와 안티문화, 불건전 유해정보와 사이버 성폭력, 네티켓 지도방법 등이다.

정보문화진흥원은 "이번 교육과정에는 우리 사회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각종 사이버상의 문제점들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접근하고 가르칠 것인지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고 강조하고 "게시판을 통해 상호 의견교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8기까지 연수를 수료한 전국 초, 중, 고등학교 교사 700여명의 대부분(93.2%)은 "정보통신 윤리 교수능력 함양 및 생활에 유익한 기회였다"며 정보통신윤리교육에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진흥원은 전했다.

또 이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 지도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일반인에게도 개방,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역기능예방팀((02)3660-2677)이나 홈페이지(http://www.kado.or.kr) 및 배움나라 원격교육사이트(http://www.estudy.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