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
▧ 부서: 홍보실
▧ 보도일: [2001.01.13]
2002/4/3(수)
▧ 조회: 774
0113.zip(Load:230)
스팸메일에 이어 이제는 스팸성 게시물이 문제  

한국사이버감시단(wwwcap.or.kr)이 인터넷 컨텐츠 업체인 벅스뮤직(bugsmusic.co.kr)과 함께
지난해 12월 한달 간 벅스뮤직내 게시판을 대상으로 불건전, 스팸성 게시물을 모니터링한 결과 인터넷상의 게시판에 대한 스팸성 게시물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팸은 원치 않는 정보, 즉 광고 등을 담은 우편, 전자메일을 말한다.

벅스뮤직은 하루 방문자가 100만명에 회원 250만명이 넘는 세계 최고의 음악 전문 사이트.
방문자가 많다보니 사이트내 총 7곳의 게시판에 하루에 올라오는 게시물만도 평균적으로 5000에서 6000건 정도.
하지만 이 많은 게시물들이 모두 유용한 정보들은 아니다.
이중에 무려 30% 정도는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스팸성 게시물들.
'사이버 공해'로 불리워지는 일명 '쓰레기 정보'들이다.

스팸성 게시물들의 내용도 다양하다.
단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스팸성 게시물은 일명 '돈버는 사이트'광고
작년 중반까지 많이 보였던 '8억 메일'의 경우는 현재는 많이 줄어든 상태
하지만 '8억 메일' 대신 이제는 '돈버는 광고'들이
사이트 방문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돈버는 광고'의 경우 작은 투자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하지만 실제로 과장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돈버는 광고'의 주장을 믿고 아무 사이트에나 가입을 했다가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기가 십상.

다음으로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이 '행운의 편지'형 게시물들
예전에 유행했던 '행운의 편지'가 인터넷 시대에 발맞춰 인터넷으로 옮겨온 것.
'이 게시물을 다른 곳에 몇개 이상 올리면 행운이 찾아옵니다'라는 정도는 애교
하지만 이제는 '이글을 보고나서 1시간 안에 7개 이상을 다른 게시판에 올리지 않으면
당신의 가족 중 한명이 죽습니다.'라는 식의 섬뜩한 저주의 글이 급속하게 번지고 있다.
일명 '저주글'
'저주글'의 종류도 다양하다.
'가수 ***이 죽은 이유', '***동영상 무지 많은곳', '*** 샤워하는 장면' 등의 자극적인 제목을 보고 들어가보면 열이면 열 이런 스팸 게시물.
이런 게시물을 보게 되면 기분 상하는 것은 물론 왠지 기분이 찝찝해서 자기도 다른 게시판에 똑같은 글을 올리게 된다.
이런 식으로 저주글이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이제는 이런 '저주글'의 저주를 풀어준다는
'천사의 메세지'가 확산되는 웃지 못 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천사의 메세지'의 내용은 '이글을 다른 게시판에 옮겨적으면 '저주글'의 '저주'가 풀린다는 것.
또다른 스팸성 게시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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