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합니다....
사람들이 소프트웨어는 물건 취급을 안 해요....
만든 사람 생각은 무시하고 무조건 공평하게 나눠쓰자니,
그건 완전 북한에서나 가능한 발상이 아닌가요? 식량이랑 옷까지
배급해 주는 그런 나라 말입니다.....
잇바이닷컴... 요즘은 더욱 한심해져가네요....
가끔씩 가보는데, 포토샵 어딨냐느니 한/글97 구한다느니
와레즈 보호한다면서 왜 잇바이닷컴은 자료 안 올리냐는 둥....
그런 소리들밖에 없네요....
김현진 Wrote:
* 어째서 와레즈가 인터넷의 임꺽정인것인지..
* 우리에게 유리한 범죄를 저지르면 임꺽정이 되는건가
* 의적이 되는건가. 과연 그런것인가.
* 이곳에 올라온 글들은 전부 하나같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 와레즈란?이라는 메뉴에서 본 글들은 전부 입이 벌어질수밖에 없었다.
* 프로그램 광고 차원에서 와레즈를 이용한다?
* 그건 한마디로 "다른 나라 얘기"일뿐이다.
* 외국의 생활의식은 우리나라와 천차만별이라는걸 왜 모르는가. 그들은 와레즈가 있어도 정품보급률이 높다. 외국의 와레즈는 우리나라 와레즈보다 다운률이 높을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당신들이 말하는 소위 탄압이라는걸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합법은 아니다. 법에 명시되 있겠지만 와레즈에서 저지르는 일은 엄연한 저작권 위반이며 광고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외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와레즈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정품 살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와레즈에서 다운 받은 프로그램들중 정품을 사용한 프로그램이 얼마나 있는가? 다운받고 말지 누가 정품을 구입하겠는가. 이런 생각이 머리속 깊숙히 뿌리박혀 있는 우리나라사람들이 어떻게 와레즈에서 광고 효과를 얻을수 있는가.
* 그리고 소프트웨어정품들이 값이 너무 비싸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트라이얼, 셰어, 프리버젼을 이용하면 된다. 적어도 서민들은 그렇단 얘기다. 그렇지 않고 꼭 정품을 써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직업상 쓰이는 경우와 그 분야를 직업으로 삼는 경우. 하지만 미래를 위해 쓰는 경우라면, 자신이 정품에서 이루어지는 세밀한 차이를 느낄 정도 가 아니라면, 평생을 그쪽에 바치지 않는다면 적어도 트라이얼 버젼을 이용하여도 무방하다. 그리고 게임말인데, 게임이 비싸다면 안하면 되는것 아닌가. 현재 우리나라 게임시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시민의식의 발전은 거의 기는 수준이다. 게임을 하고 싶은데 돈이 부족하면 돈을 모을생각을 하는것이 정상 아닌가. 어째서 돈이 부족하면 와레즈를 찾는것인가. 그래놓고 이제와서 돈이 부족하다라는 말을 하다니. 그러면서 와레즈를 서민들을 위해 뛰는 의적이라 표현하다니. 정말 잇바이닷컴이라는 사이트가 이렇게 질이 낮을줄 몰랐다. 좀더 현실에 맞는 근거들을 제시 할수는 없는것인가. 현재 규제로써만 받아들일수밖에 없는 소프트웨어 산업과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근거들은 없는것인가. 무조건 값이 비싸서, 서민이니까. 그럼 서민이라는 사람들이 옷은 어떻게 사는가. 옷은 생필품이긴 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옷을 생필품으로 사는가. 과연 그런가. 스타일별로 다 있는게 생필품인가. 옷살 돈은 있고 컴퓨터활용 소프트웨어들을 구입할 돈은 없는건가. 어째서 그들을 다르게 보는건가. 그들도 엄연히 정성이 들어간 상품이다. 프로그래밍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하나 하나 만드는데 엄청난 시간과 돈, 인력이 필요하다. 한사람이 만드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적어도 3~4명은 있어야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수 있다. 그렇게 피땀을 흘려 만든 프로그램을 맘대로 배포시켜놓고 의적 행새를 하는 와레즈도 기가 막히고, 그걸 의적이다 인터넷의 임꺽정이다 하며 추켜 새우는 잇바이닷컴에 존재하는 모든 와레즈 옹호론자들 또한 기가 막히다.
* 이런 현실 때문에 요즘 우리나라, 안그래도 경제상황 좋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게임을 제작하는건 하나의 도박이라 칭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판매율이 높아야 이익을 벌어들일수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판매율이 높을수가 없는것이 현재 현실이고 창파2를 예로 들더라도 판매가 시작된지 일주일도 안되서 몇몇 와레즈에 업로드 되었다. 그런 현실에서 어떻게 판매율이 높겠는가.
* 몇몇 사람들이 립버젼을 이용한 광고효과를 주장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통하지 않는 것중 하나다. 립버젼을 다운 받은후에 정품을 사는 게임은 정말 왠만해서 그 작품성이 뛰어나고 흥행에 성공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니면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처럼 시디키가 존재한다던가 하면 사용상 큰 제약을 받게 만들어 놓았다거나 하는것인데, 그것도 몇몇 게임과 소프트웨어들 뿐이지 대부분은 그런 제약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 그렇다. 누군가 말했다. 와레즈가 없어지면 인터넷 발전의 속도가 반감 될것이다 라고. 하지만 와레즈는 독버섯과 같이 지금 당장은 좋지만 나중에 점점 확산되면 그 독이 분출되어 또 다른 재앙을 불러 일으킬것이다. 그때쯤 우리들의 의식속에서 소프트웨어는 이제 상품이라 여겨지지 않을것이다. 오히려 발전이 멈춰 버릴것이다. 경제적인 불이익을 초래할것이다. 잇바이 닷컴의 와레즈 옹호론자들이여. 내가 한 발언들을 모아 생각해보라. 과연 와레즈가 그렇게 가치있는것인지 생각해 보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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